[8 Feb 2010 | No Comment | 280 views]
[세계 미술관 순례]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에르미타주 박물관은 루브르, 대영박물관과 더불어 인류 문화 예술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초대형 컬렉션이다. 에르미타주 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은 무려 270만여 점에 달한다. 구석기 시대의 유물부터 20세기의 문화재까지 각종 자료를 수장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유럽 회화와 스키타이 유물, 고대 공예품, 동양 문화재 컬렉션이 유명하다.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기원이 된 해는 1764년이다. 하지만 이것은 최초의 컬렉션이 이루어진 때를 기점으로 삼은 것이고, 건축의 측면에서 보자면, 러시아 차르들의 거처인 겨울궁전의 건립 시기까지 더 거슬러 올라간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최초의 겨울궁전은 도시의 건립자인 표트르 대제에 의해 세워졌다. 표트르 대제 사후 이 건물은 황폐화됐고, 엘리자베타 여제 때인 1754년 새 겨울궁전이 착공돼 예카테리나 여제 때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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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Feb 2010 | No Comment | 280 views]
[세계 미술관 순례]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에르미타주 박물관은 루브르, 대영박물관과 더불어 인류 문화 예술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초대형 컬렉션이다. 에르미타주 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은 무려 270만여 점에 달한다. 구석기 시대의 유물부터 20세기의 문화재까지 각종 자료를 수장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유럽 회화와 스키타이 유물, 고대 공예품, 동양 문화재 컬렉션이 유명하다.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기원이 된 해는 1764년이다. 하지만 이것은 최초의 컬렉션이 이루어진 때를 기점으로 삼은 것이고, 건축의 측면에서 보자면, 러시아 차르들의 거처인 겨울궁전의 건립 시기까지 더 거슬러 올라간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최초의 겨울궁전은 도시의 건립자인 표트르 대제에 의해 세워졌다. 표트르 대제 사후 이 건물은 황폐화됐고, 엘리자베타 여제 때인 1754년 새 겨울궁전이 착공돼 예카테리나 여제 때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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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Jan 2010 | No Comment | 859 views]
[도심 르네상스 프로젝트]문화·예술발전소를 만들어 나가는 목포의 유휴공간 재생프로젝트Ⅱ

여기 영화세트장이야?!
원도심을 처음 찾은 이들의 반응이다. 목포시의 원도심은 일제강점기의 건축물로 즐비하기 때문에 마치 영화세트장에 온 듯 한 느낌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특히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 조계지였던 만호동과 유달동 일대의 번영로길이 그 중심에 있다. 그 당시만 해도 목포시는 8.6㎢의 도시면적에 인구 6만인 전국 6대 도시의 하나로 성장하여 一黑(김), 三白(면화, 쌀, 소금)의 집산지였다. 그 이후 1970년대 들면서 목포시는 다른 여타 지방의 도시처럼 도시가 확대되고 2000년 이후에는 하당신도시 및 남악신도시가 목포시의 도심으로 바뀐다. 이러한 변화로 원도심은 점점 쇠퇴하고 빈 건물이 증가하고 인근 수산시장이나 재래시장의 경우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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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Jan 2010 | No Comment | 544 views]
[도심 르네상스 프로젝트]문화·예술발전소를 만들어 나가는 헬싱키·목포의 유휴공간 재생프로젝트Ⅰ

인구 5.5명의 유럽 변방의 작은 도시 헬싱키가 유럽 내 다른 대도시들과 경쟁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은 무엇일까? 2004년, 2006년 유럽경쟁력 지표 조사[European Competitiveness Index]에서 헬싱키가 위치한 핀란드의 남부지역 Uusima는 각각 1위, 2위로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헬싱키의 중요한 자산으로 창조 및 지식 기반의 산업을 꼽고 있다. 위의 지표조사에서 보여주고 있듯이, 창조 및 지식 기반의 원동력이 할 수 있는 과학기술 및 문화 예술산업은 헬싱키 도시의 비전을 그려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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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Jan 2010 | No Comment | 654 views]
[도심 르네상스]생태 발자국과 함께하는 공동체

런던 근교 Sutton에 위치한 베드제드(Bedzed:Beddington Zero Energy Development) 생태마을은 82가구, 업무/주거 18유닛과 1560m²의 업무공간과 공동체 시설이 들어선 생태 주거단지다. 베드 제드 생태 마을은 일반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며, 더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탄소발자국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물 못지 않게 교통수단, 음식과 쓰레기 처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삶의 방식과 인프라에 대한 접근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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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Jan 2010 | No Comment | 515 views]
[임혜지의 일상이야기]독일 젊은 아빠들의 육아 휴직

취업주부 vs 전업주부에 대한 토론이 벌어지면 나는 늘 박쥐가 된다. 일이건 공부건 나의 전문 영역을 늘 손에서 놓지 않았으니 전업주부라고 할 수는 없겠으나 그렇다고 해서 내가 산업역군의 마인드를 가지고 경제활동을 열심히 한 것도 아니니 취업여성이라 하기도 민망스럽다. 그렇지만 나는 평생 자부심과 프로 의식을 가지고 나의 일에 열성을 쏟았기 때문에 누가 나를 취미삼아 간판만 걸어놓은 한량 취급을 하면 기분이 나쁘다. 특히 남편이 실수로 유세라도 하는 날에는 국물도 없다. 이런 속물을 데리고 사느니 차라리 죽음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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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Jan 2010 | No Comment | 632 views]
[도심 르네상스]영국의 에코타운 프로젝트

이 글에서 소개하게 될 『Eco-town』 프로젝트는 영국 정부차원에서 직접 추진하는 것으로 기존의 도시보다 더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한 생활이 가능한 도시, 저탄소 마을을 시범적으로 추진하여 향후 신규 지역개발, 재개발 사업의 방향을 제시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이 글에서는 영국 에코타운 프로젝트의 개념, 에코타운의 기준, 한국의 저탄소 도시 프로젝트에 대한 시사점 등을 이야기할 것이다. 특히, 에코타운의 기준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여 미래의 도시 개발의 진행 방식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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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Dec 2009 | One Comment | 951 views]
박용남의 생태적 도시재생 이야기 -6 두바이는 우리의 미래가 될 수 없다

두바이는 제주도의 약 2.5배에 달하는 면적으로 1960년대까지만 해도 중동의 작은 포구에 지나지 않았으나, 70년대부터 막이 오른 유전 개발로 사막에서 ‘기적의 오아시스’를 일궈낸 도시로 오늘날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전국토의 90%가 사막인 이 도시에 현재 전세계 타워크레인의 20%가 밀집되어 대규모 공사가 진행되면서 지구촌 어디에서도 그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초고속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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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Dec 2009 | No Comment | 451 views]
[세계 미술관 순례]국립 푸슈킨 미술관

국립 푸슈킨 미술관(State Pushkin Museum of Fine Arts)은 모스크바의 대표적인 국립 서양미술관이다. 푸슈킨 미술관의 머릿돌이 놓인 것은 1898년 8월 17일의 일이다. 이 미술관의 애초 창립 목적은 미술학도와 인문학도들을 교육하는 데 있었기 때문에 초기의 주요 수장품은 고대와 중세의 조각 및 건축 구조물의 석고 혹은 주물 복제품들이었다. 이렇게 고대 조각의 복제품 위주로 뿌리를 내린 푸슈킨 미술관이 질적 변화의 계기를 얻게 된 것은 1923년 서유럽의 고전미술을 다루는 모스크바 중앙미술관으로 거듭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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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Nov 2009 | No Comment | 694 views]
[세계 미술관 순례]뮌헨 피나코테크

맥주의 도시 뮌헨을 대표하는 미술관은 피나코테크다. 알테 피나코테크와 노이에 피나코테크 두 곳이 있다. 두 미술관은 현재 현대회화 갤러리 등과 함께 바이에른 주립 회화 컬렉션에 속해 있다.
알테 피나코테크는 뮌헨 중앙 역에서 북동쪽으로 올라간 곳에 자리하고 있다. 알테 피나코테크의 수장품은 북유럽의 후기 고딕 회화에서부터 이탈리아 르네상스 회화, 바로크, 로코코 회화에 이르기까지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걸작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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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Oct 2009 | No Comment | 972 views]
박용남의 생태적 도시재생 이야기 -5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의 새로운 모델, 보고타

공익이 개인의 이익에 앞서는 것이라면 우리들은 도시에서 암세포 역할을 담당하는 자동차에게 그동안 내어 주었던 차선의 일부라도 버스에게 되돌려주는 노력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어쩌면 거기서부터 우리들이 21세기에 만들어야 하는 도시의 모습이 시작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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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Oct 2009 | No Comment | 616 views]
[강동진][가로(街路)]키류우에서 만난 두 사람[중]

‘무린칸’(無鄰館/旧北川織物工場)을 찾아가기 위해 꺾어 든 골목길에서 제대로 된 5연짜리 톱날형지붕공장(이 공장의 이름은 ‘旧曽我織物工場’이다)을 만났다. 제대로 된 톱날형지붕공장을 처음 보는 순간이었다. 아시카가의 앙타레스처럼 벽체가 연한 그린이었다. 뒤쪽 공터를 주차장(Soga Alley Parking)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아마 공장이 움직일 때에는 오고 가는 직물을 부리는 작업장이었겠지. 힘차게 돌아가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내가 처음 만난 공장이어서 그런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만으로도 대견스레 느껴졌다. 아쉬운 첫 만남을 뒤로 하고 오른쪽으로 담을 끼고 도니 무린칸의 뒷담이 나타났다. 바깥쪽 벽돌담에 지지대(buttress)를 대었다. 지지대가 알록달록하다. 누군가가 열심히 칠을 한 것 같았다. 또 한 번 오른쪽으로 꺾으니 드디어 무린칸 입구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