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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Apr 2010 | No Comment | 1,336 views]
[세계 미술관 순례]뉴욕 구겐하임 미술관

달팽이 모양의 로툰다로 유명한 미국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 구겐하임 미술관은 미국의 광산재벌이자 자선사업가인 솔로몬 R. 구겐하임이 1937년에 설립한 현대 미술관이다. 이 미술관의 특이한 형태는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설계한 것이다. 워낙 파격적이어서 이 건물은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이라는 찬사를 얻는 한편 “미술관이라기보다는 라이트 스스로를 기념하는 기념물일 뿐”이라는 혹평을 듣기도 했다. 초기의 비판은 건물이 기능적인 측면에서 미술관으로 쓰기에 부적절하다고 생각한 미술가들로부터 특히 많이 나왔다. 개관전에서 로툰다의 원형 벽면에 작품이 설치된 21명의 미술가들이 공간 구조상의 문제점으로 자신들의 작품이 볼썽사납게 설치됐다며 항의 서한을 발송하는 해프닝까지 생겨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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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Mar 2010 | No Comment | 1,700 views]
[21세기를 위한 도시와 도시재생 정책]英계획허가제로 도시개발 소통의 길 열기를

요즘 한국 사회는 도시공간과 관련한 삶의 질, 도시경쟁력 향상, 낙후된 도심의 도시재생사업, 공공디자인 등 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용산 참사는 도시개발과정의 공공성 부족, 민간 위주의 이익 창출, 공공서비스 차원의 도시계획에 대한 인식 부족, 개발과정의 통제 수단과 주민의 실질적 참여 통로의 부족 등 함축된 문제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새로운 시대적 요구를 담기 위해서는 기존 도시계획체계의 지속적인 현대화와 혁신이 요구된다. 이와 관련해 지방자치단체가 개발계획허가의 최종결정권을 행사하는 영국의 계획허가제(planning permission)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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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Feb 2010 | No Comment | 1,150 views]
[세계 미술관 순례]러시아 에르미타주 박물관

에르미타주 박물관은 루브르, 대영박물관과 더불어 인류 문화 예술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해 볼 수 있는 초대형 컬렉션이다. 에르미타주 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은 무려 270만여 점에 달한다. 구석기 시대의 유물부터 20세기의 문화재까지 각종 자료를 수장하고 있는데, 그 가운데 유럽 회화와 스키타이 유물, 고대 공예품, 동양 문화재 컬렉션이 유명하다.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기원이 된 해는 1764년이다. 하지만 이것은 최초의 컬렉션이 이루어진 때를 기점으로 삼은 것이고, 건축의 측면에서 보자면, 러시아 차르들의 거처인 겨울궁전의 건립 시기까지 더 거슬러 올라간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최초의 겨울궁전은 도시의 건립자인 표트르 대제에 의해 세워졌다. 표트르 대제 사후 이 건물은 황폐화됐고, 엘리자베타 여제 때인 1754년 새 겨울궁전이 착공돼 예카테리나 여제 때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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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Jan 2010 | 2 Comments | 2,344 views]
[도심 르네상스 프로젝트]문화·예술발전소를 만들어 나가는 목포의 유휴공간 재생프로젝트Ⅱ

여기 영화세트장이야?!
원도심을 처음 찾은 이들의 반응이다. 목포시의 원도심은 일제강점기의 건축물로 즐비하기 때문에 마치 영화세트장에 온 듯 한 느낌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특히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 조계지였던 만호동과 유달동 일대의 번영로길이 그 중심에 있다. 그 당시만 해도 목포시는 8.6㎢의 도시면적에 인구 6만인 전국 6대 도시의 하나로 성장하여 一黑(김), 三白(면화, 쌀, 소금)의 집산지였다. 그 이후 1970년대 들면서 목포시는 다른 여타 지방의 도시처럼 도시가 확대되고 2000년 이후에는 하당신도시 및 남악신도시가 목포시의 도심으로 바뀐다. 이러한 변화로 원도심은 점점 쇠퇴하고 빈 건물이 증가하고 인근 수산시장이나 재래시장의 경우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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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Jan 2010 | No Comment | 1,583 views]
[도심 르네상스]생태 발자국과 함께하는 공동체

런던 근교 Sutton에 위치한 베드제드(Bedzed:Beddington Zero Energy Development) 생태마을은 82가구, 업무/주거 18유닛과 1560m²의 업무공간과 공동체 시설이 들어선 생태 주거단지다. 베드 제드 생태 마을은 일반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이 가능하며, 더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탄소발자국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물 못지 않게 교통수단, 음식과 쓰레기 처리를 중요하게 여기는 삶의 방식과 인프라에 대한 접근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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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Dec 2009 | No Comment | 856 views]
[세계 미술관 순례]국립 푸슈킨 미술관

국립 푸슈킨 미술관(State Pushkin Museum of Fine Arts)은 모스크바의 대표적인 국립 서양미술관이다. 푸슈킨 미술관의 머릿돌이 놓인 것은 1898년 8월 17일의 일이다. 이 미술관의 애초 창립 목적은 미술학도와 인문학도들을 교육하는 데 있었기 때문에 초기의 주요 수장품은 고대와 중세의 조각 및 건축 구조물의 석고 혹은 주물 복제품들이었다. 이렇게 고대 조각의 복제품 위주로 뿌리를 내린 푸슈킨 미술관이 질적 변화의 계기를 얻게 된 것은 1923년 서유럽의 고전미술을 다루는 모스크바 중앙미술관으로 거듭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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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Nov 2009 | No Comment | 1,098 views]
[세계 미술관 순례]뮌헨 피나코테크

맥주의 도시 뮌헨을 대표하는 미술관은 피나코테크다. 알테 피나코테크와 노이에 피나코테크 두 곳이 있다. 두 미술관은 현재 현대회화 갤러리 등과 함께 바이에른 주립 회화 컬렉션에 속해 있다.
알테 피나코테크는 뮌헨 중앙 역에서 북동쪽으로 올라간 곳에 자리하고 있다. 알테 피나코테크의 수장품은 북유럽의 후기 고딕 회화에서부터 이탈리아 르네상스 회화, 바로크, 로코코 회화에 이르기까지 미술사적으로 중요한 걸작들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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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Oct 2009 | No Comment | 1,466 views]
박용남의 생태적 도시재생 이야기 -5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의 새로운 모델, 보고타

공익이 개인의 이익에 앞서는 것이라면 우리들은 도시에서 암세포 역할을 담당하는 자동차에게 그동안 내어 주었던 차선의 일부라도 버스에게 되돌려주는 노력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 어쩌면 거기서부터 우리들이 21세기에 만들어야 하는 도시의 모습이 시작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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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Oct 2009 | No Comment | 1,106 views]
세 마리 토끼 잡으러 떠난 베를린 기행

안녕하세요? 한선경 연구원입니다. 세계도시라이브러리에서 뿌리팀으로 옮긴 후 처음 글을 쓰는 듯합니다. 뿌리팀에서 새롭게 맡은 프로젝트로 이번 여름 일주일간 독일(베를린)출장을 다녀왔는데요. 앞으로 3~4회에 걸쳐 이번 여름 약 열흘간 급하게 출장겸 휴가로 떠난 베를린 이야기를 소개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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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Sep 2009 | One Comment | 1,246 views]
[세계 미술관 순례]프릭 미술관

뉴욕의 프릭 컬렉션은 미국의 강철왕 가운데 한 사람인 헨리 클레이 프릭(1849-1919)의 수집품을 토대로 해서 세워진 미술관이다. 프릭이 살던 집을 미술관으로 개조해 중세 말의 성화부터 후기인상파 화가들의 그림까지 주옥같은 명화들을 소장하고 있다.

미술관 안에 들어서면 옛날 유럽 귀족의 성이나 성관에 들어선 듯한 인상을 받게 된다.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도 그렇지만, 미술품들과 가구, 장식품들이 대부분 오래된 유럽의 명화, 명품들이니, 우리에게 익숙한 미국적인 정서나 분위기는 아예 찾아볼 수가 없다. 이곳이 과연 미국 미술관이 맞나 하는 생각마저 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