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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in the 아시아 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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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Apr 2010 | One Comment | 1,046 views]
[강동진][가로(街路)]키류우에서 만난 두 사람[하]

소중한 카메라는 가슴에 깊이 묻고 모자 달린 방수잠바와 배낭을 핑계로 비를 맞으며 걸었다. 빠른 걸음으로 15분 쯤 걸었나 보다. 골목길 사이로 넓은 주차장이 보이고 그 너머로 또 다른 공장이 보였다. 지금은 직물체험관으로 사용하는 ‘유가리’(織物參考館/紫)라 불리는 공장이었다. 안내소가 입장권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무척 바쁘게 움직인다. 안내는 물론이고 기념품도 팔고 또 ‘키류우물산진흥협회’(桐生市物産振興協會)의 사무실로도 쓰고 있다.
대문 안으로 들어서니 톱날지붕이 6연이나 이어진 크림색 공장이 나타났다(1928년에 지은 공장을 그대로 두었다).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갑자기 사라졌다(700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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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Jan 2010 | 2 Comments | 2,343 views]
[도심 르네상스 프로젝트]문화·예술발전소를 만들어 나가는 목포의 유휴공간 재생프로젝트Ⅱ

여기 영화세트장이야?!
원도심을 처음 찾은 이들의 반응이다. 목포시의 원도심은 일제강점기의 건축물로 즐비하기 때문에 마치 영화세트장에 온 듯 한 느낌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다. 특히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 조계지였던 만호동과 유달동 일대의 번영로길이 그 중심에 있다. 그 당시만 해도 목포시는 8.6㎢의 도시면적에 인구 6만인 전국 6대 도시의 하나로 성장하여 一黑(김), 三白(면화, 쌀, 소금)의 집산지였다. 그 이후 1970년대 들면서 목포시는 다른 여타 지방의 도시처럼 도시가 확대되고 2000년 이후에는 하당신도시 및 남악신도시가 목포시의 도심으로 바뀐다. 이러한 변화로 원도심은 점점 쇠퇴하고 빈 건물이 증가하고 인근 수산시장이나 재래시장의 경우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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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Oct 2009 | No Comment | 1,207 views]
[강동진][가로(街路)]키류우에서 만난 두 사람[중]

‘무린칸’(無鄰館/旧北川織物工場)을 찾아가기 위해 꺾어 든 골목길에서 제대로 된 5연짜리 톱날형지붕공장(이 공장의 이름은 ‘旧曽我織物工場’이다)을 만났다. 제대로 된 톱날형지붕공장을 처음 보는 순간이었다. 아시카가의 앙타레스처럼 벽체가 연한 그린이었다. 뒤쪽 공터를 주차장(Soga Alley Parking)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아마 공장이 움직일 때에는 오고 가는 직물을 부리는 작업장이었겠지. 힘차게 돌아가는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내가 처음 만난 공장이어서 그런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모습만으로도 대견스레 느껴졌다. 아쉬운 첫 만남을 뒤로 하고 오른쪽으로 담을 끼고 도니 무린칸의 뒷담이 나타났다. 바깥쪽 벽돌담에 지지대(buttress)를 대었다. 지지대가 알록달록하다. 누군가가 열심히 칠을 한 것 같았다. 또 한 번 오른쪽으로 꺾으니 드디어 무린칸 입구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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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Sep 2009 | No Comment | 958 views]
[강동진][가로(街路)]키류우에서 만난 두 사람[상]

‘키류우’(桐生)는 아시카가에서 기차로 정확히 16분 거리다. 아시카가역에서 다카사키(高岐) 방향으로 가면 금방이다. 기차가 키류우역에 다가설 때부터 톱날모양의 모자를 쓴 공장들이 사이사이로 보이기 시작했다. 키류우는 ‘톱날형지붕공장’(鋸屋根工場)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일본의 대표도시다.

내 관심사인 톱날형지붕공장의 역사는 1920년대에서 30년대, 그리고 전후 1940년대 말과 50년대에 집중되어 있어 파악이 비교적 간단하다. 지속적으로 건설되어 온 톱날형지붕공장들로 인해 키류우는 1950년대까지 일본 직물 수출의 큰 몫을 차지한다. 그러나 60년대 들어 수출과 국내소비시장의 변화에 따라 생산규모가 축소되면서 공장들도 덩달아 해체되거나 그 기능을 잃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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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Sep 2009 | 2 Comments | 1,481 views]
5루피의 기적, 스리랑카 여성은행

우리가 생각하는 남아시아 여성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내가 배낭여행을 하면서 보았던 인도, 방글라데시 여성들은 수줍어하면서 누군가에게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모습들이었다. 하지만 내가 이야기하고자하는 여성들은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여성들이다. 내가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싹 지워준 여성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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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Aug 2009 | No Comment | 1,527 views]
박용남의 생태적 도시재생 이야기 -3 풍부한 자연과 공동체를 살린 도시, 타마 뉴타운

뉴타운 개발 이전에 존재했던 싱그러운 자연과 풍부한 녹지공간을 가능한 한 원형 그대로 유지한다는 원칙 아래 공원을 배치하고, 자연식생과 조화되는 택지조성이나 경사지를 활용하는 주택의 건설 등을 통해 자연생태계의 훼손을 최소화시키면서도 ‘자연이 풍부한 생활공간’을 창조하고 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공원이나 서비스시설을 주민, 특히 보행자가 자동차와 교차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완벽한 보행자 전용도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차도 위로 단지와 단지, 동과 동을 잇는 보행자전용도로를 설치해 이동거리를 축소하고 보행과 차량 통행을 철저히 분리시키는 공중보도 시스템은 타마 뉴타운을 상징하는 아주 흥미로운 아이콘 가운데 하나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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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May 2009 | No Comment | 759 views]
친구들의 나라, 방글라데시로 “착한여행”을 떠나다(상)

2년 전, 인도여행 중에 만난 한국에서 공부중이었던 방글라데시 친구 ‘칸’

그 친구와 2년 만에 다시 인도를 찾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겼고 그동안 한국 내 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하는 다문화캠프 등을 통해 만난 방글라데시 친구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친구들의 나라 방글라데시도 꼭 가보고 싶어 방문하기로 결심하였다.

또한, 여행자에 대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착한여행(공정여행, 대안여행, 책임여행)을 해보겠다는 다짐으로 출국 전 착한여행에 대한 자료를 찾고 이주노동자로 한국에 온 친구들(쟈킬과 마닉)을 만나 방글라데시 가족들의 주소를 전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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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ay 2009 | No Comment | 766 views]
[시민도시탐방단] 연희, 정란, 지나의 “초록 도시”를 가다 ②-3

시민도시탐방 기획 연재인 연희, 정란, 지나의 “초록 도시”를 가다는 최정란, 정연희, 한지나 님의 기획 연재입니다. 앞으로 다섯 편에 걸쳐서 연재될 예정입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공간과 우리를 둘러싼 도시가 보다 적절하게 기능하고, 그 안에서 우리의 삶이 보다 건강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변화를 이끌어낸 실제 사례를 조사하여 보다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싶습니다.” – 시민도시탐방가 최정란, 정연희, 한지나
**왜 무사시노인가?
일본의 수도이자 최대도시인 도쿄의 위성도시로서, 인구 13万 규모의 작은 도시입니다. 시민참여형 환경도시의 대표 사례 중 하나.

“초록을 키우는 즐거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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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ay 2009 | No Comment | 686 views]
[시민도시탐방단] 연희, 정란, 지나의 “초록 도시”를 가다 ②-2

시민도시탐방 기획 연재인 연희, 정란, 지나의 “초록 도시”를 가다는 최정란, 정연희, 한지나 님의 기획 연재입니다. 앞으로 다섯 편에 걸쳐서 연재될 예정입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공간과 우리를 둘러싼 도시가 보다 적절하게 기능하고, 그 안에서 우리의 삶이 보다 건강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변화를 이끌어낸 실제 사례를 조사하여 보다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싶습니다.” – 시민도시탐방가 최정란, 정연희, 한지나
**왜 무사시노인가?
일본의 수도이자 최대도시인 도쿄의 위성도시로서, 인구 13万 규모의 작은 도시입니다. 시민참여형 환경도시의 대표 사례 중 하나.

“초록을 키우는 즐거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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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ay 2009 | No Comment | 895 views]
[시민도시탐방단] 연희, 정란, 지나의 “초록 도시”를 가다 ①-6

시민도시탐방 기획 연재인 연희, 정란, 지나의 “초록 도시”를 가다는 최정란, 정연희, 한지나 님의 기획 연재입니다. 앞으로 다섯 편에 걸쳐서 연재될 예정입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공간과 우리를 둘러싼 도시가 보다 적절하게 기능하고, 그 안에서 우리의 삶이 보다 건강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변화를 이끌어낸 실제 사례를 조사하여 보다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싶습니다.” – 시민도시탐방가 최정란, 정연희, 한지나
**왜 무사시노인가?
일본의 수도이자 최대도시인 도쿄의 위성도시로서, 인구 13万 규모의 작은 도시입니다. 시민참여형 환경도시의 대표 사례 중 하나.<편집자 주>

녹지네트워킹
연희와 나, 지나 우리 셋은 무사시노시의 녹화에 관심을 가졌다. 활동적이기 보다 예쁜 곳을 산책하거나 한곳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