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Archive for July 2008
미주, 세계도시 리포트, 희망도시 사례24시 »
시민도시탐방 기획 연재인 “도시의 교통을 보.다.”는 이민수 님의 기획 연재입니다. 자동차의 천국, 로스앤젤레스의 교통이 빚어낸 도시풍경 으로 함께 떠나보실래요?
“로스앤젤레스 2 | parking parks”
자동차를 신발 신듯 이용하는 미국인이지만, 미국에서도 자동차는 수명의 평균 95%를 주차된 채로 보낸다(우리나라에서는 97.2%). 즉 하루종일 도로를 메우고 또 메우는 자동차도 전체에 비하면 극히 일부라는 말이다. 때에 따라 장소를 옮겨 주차되는 로스앤젤레스의 1300만 대 자동차를 위해서 도시에 필요한 주차공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 계산은커녕 상상하기도 힘들다.
할리우드
어두운 로스앤젤레스의 밤거리에서 그나마 환한 곳은 주차장과 주유소 정도다.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도심의 주차장. 디즈니 콘서트홀이라는 세계적인 건물을 마주한 이런 도심지에 주차장 대신 공원이 있다면 …
세계도시 리포트, 유럽, 희망도시 사례24시 »
시민도시탐방 연재인 “생태도시라는 행복한 상상”은 황바람 님의 기획 연재입니다. 프라이부르크의 깨끗한 에너지를 찾으러 함께 떠나보실래요?
생태도시와 교통
도시를 구경한다고 말할 때, 우리는 흔히 높은 빌딩이나 화려한 쇼핑몰, 혹은 그 도시만의 독특한 장소(랜드마크라 부르는 것-예를 들어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나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같은 것)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도시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지만 없어서는 안 되는 것! 바로 도로와 차입니다. 너무나 당연한가요? 하지만 사람들의 이동을 돕는 차와 찻길이 없다면 도시는 지금의 모습대로 유지될 수 없을 것입니다.
앞글에서 살펴보았듯이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살고 있는 곳이 도시이고, 모든 사람들이 끊임없이 …
기획주제, 도시칼럼 »
백운광장은 광주와 나주, 목포 방면으로 연결되는 국도 1호선에서 광주 도심부를 벗어나는 중요한 길목이다. 1980년대 말 국도와 교차하여 1차 순환도로가 개통되고, 이후로도 2000년까지 경전선이 고가도로 아래를 통과하면서 자동차들이 기차가 지날 때 건널목에 길게 늘어서 기다리는 모습은 오래 전의 일이 아니다. 무슨 용도인지 모를, 노면에 매입되어 있는 금속판은 과거 철도가 지나던 선과 일치한다. 이제 철로도 걷어지고 이 광장에 의해 단절된 푸른길 공원 대남로 구간과 주월동 구간이 서로 이어질 꿈을 꾸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시가 받아들여 재가설 예정이던 고가차도 계획을 철회하고 평면교차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하여 이제 이 고가도로도 사라지게 되었다. 푸른길 공원을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자유롭게 이 광장을 건널 수 있는, 사람을 위한 광장이 되는 날이 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세계도시 리포트, 유럽 »
[유럽건축기행 .18] 예술공간 ‘페퍼베르크 베를린’
‘창조는 폐허에서 싹튼다’
류혜숙님은 지난 해 런던을 시작으로 암스테르담, 베를린, 프라하, 파리등 유럽의 9개 도시를 탐방한 후 유럽도시의 건축을 영남일보와 한겨레 등 여러 지면에 소개하셨습니다. 유럽건축기행 연재를 끝낸 지금도 계속해서 국내와 국외 여행을 계속하며, 여행칼럼과 포토에세이를 쓰고 계십니다. 지식 공유에 동참해 주신 류혜숙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피투성이 로자’, 부르주아들은 그녀를 그리 불렀다. 폴란드 출신의 유대인 혁명가, 국제 사회주의 운동의 지도자였고 독일 공산당 설립에 힘쓴 투쟁가였던 로자 룩셈부르크. 또 다른 이들은 치열한 혁명가 혹은 자유로운 영혼이라 불렀다. 1919년, 그녀는 살해되었고, 그녀의 육신은 운하에 버려졌다. 지금 그 이름은 …
도시칼럼 »
아름다운 세계의 경쟁도시들
- 세계의 도시에서 배운다.
세계 도시들의 경쟁력은 단순히 규모의 문제가 아니었다. 바로 도시 전역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녹지 공간들, 그리고 그 공간들을 서로 이어주는 그린웨이에 있었다. 우리는 세계적인 도시 중 4곳을 둘러보며 서울에, 한반도에 그린웨이의 푸른길로 이어지는 생명의 공간을 하루속히 키워 내야 하는 당위를 절감했다.
차례
뉴욕_ 빌딩 숲 사이에서 만나는 녹색의 여유
밴쿠버_자연에 파묻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싱가포르_Live, Work,Play를 위한 도시 계획
상해_세계적인 도시를 향한 디딤돌, ‘원림(園林)도시’
뉴욕(NEW YORK) l 빌딩 숲 사이에서 만나는 녹색의 여유
20년도 채 안 되는 사이에 그 거대 도시를 재창조하고 경쟁력을 갖추고 삶의 질을 끌어올린 역동성! 우리는 여기에서 …
도시디자인, 도시칼럼 »
무지막지한 엄지가 자신을 한껏 치켜세웠다. 뭘까? 자기가 최고? 내가 짱? ‘난 다시 돌아온다’는 <터미네이터2>의 마지막 장면? 미학으로 비비꼰 불가해한 형상에 그동안 얼마나 주눅 들었던가. 뻔히 아는 것이라 만만하고 뻔하지 않은 크기가 신기하기까지 하다. 재밌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왠지 불안하다.
저 엄지는 인체로부터 차단되고 확대되어 기념물이 되었다. 작가는 엄지뿐 아니라 손, 여인의 젖가슴을 크게 만들어 도시에 심어 왔다. 자동차 여럿을 찌그러뜨려 하나로 내놓기도 했다. 뻔한 것들의 확장 또는 압축을 통해 우리가 보지 못한 세상의 본성과 물성을 그린다. 이 작품에서도 파편화되고 물화된 세계를 닮으려는 사실정신이 빛난다. 물화된 세상에 자신을 물상으로 던지고 그 던짐을 기념하는 예술. 껍데기만 남는 세계의 본성과 물성에 대한 폭로다. 반조의 진상이다. 으뜸을 선취함으로써 세상의 강박적인 으뜸에 도발하는 동종요법의 치료다.
세계도시 리포트, 유럽, 희망도시 사례24시 »
세계도시 리포트, 아시아, 희망도시 사례24시 »
시민도시탐방 기획 연재인 연희, 정란, 지나의 “초록 도시”를 가다는 최정란, 정연희, 한지나 님의 기획 연재입니다. 앞으로 다섯 편에 걸쳐서 연재될 예정입니다.
“우리가 몸담고 있는 공간과 우리를 둘러싼 도시가 보다 적절하게 기능하고, 그 안에서 우리의 삶이 보다 건강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특히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변화를 이끌어낸 실제 사례를 조사하여 보다 구체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싶습니다.” – 시민도시탐방가 최정란, 정연희, 한지나
**왜 무사시노인가?
일본의 수도이자 최대도시인 도쿄의 위성도시로서, 인구 13万 규모의 작은 도시입니다. 시민참여형 환경도시의 대표 사례 중 하나.
“초록을 키우는 즐거움” …
세계도시 리포트, 유럽 »
기차역사 건물 지붕이 증축의 대상이 아니라 녹지의 대상으로 바라 본 파리!
몽빠르나스 역에 지붕을 얹고 그 위에 아뜨란띠끄 공원( La Jardin Atlantique을 만들려는 계획을 80년 중반에 시작하였다.
1987년 7월 아뜨란띠끄 정월을 위한 설계경기가 있었고, 빠하쥬팀( L’ equipe Parages)인 프랑스와 브항( Fran ois Brun,) 미셸 뻬나( Michel Pena) 그리고 그리스틴느 수니츨러 뻬나( Christine Schnitzler Pena)의 안이 결정되었다. 1989년 시작된 공사는 1994년 10월이 되서야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공원은 인공지반에 조성되어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릴 만큼 곳곳에 다양한 변화의 조경 디자인으로 설계되었다.
이 공원을 거니는 동안 테니스 코트, 어린이 놀이터, 분수대, 일광욕장, 어디든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등 다양한 기능을 담고 있는 공간과 디자인 때문인지 여러 개의 공원 조각에 와 있는 듯 착각에 빠진다.
가장 인공적인 곳에서 가장 정원다운 감각을 느끼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