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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s Archive for June 2009

세계도시 리포트, 유럽 »

[8 Jun 2009 | No Comment | 905 views]
[초보베를리너다리어리] 쓰레기 천국, 베를린

베를린엔 거리거리 쓰레기가 많다. 쓰레기만 많냐고? 아니, 개똥도 많다. 하지만 쓰레기가 많은 곳은 거리 뿐만이 아니다. 거리거리 넘쳐나는 갤러리 속에 그야말로 쓰레기 같은 예술들 또한 천지에 깔려있다. 통독 이후 베를린 정부는 사람들이 모두 서베를린으로 떠나간 텅 비어버린 동베를린의 일부를 갤러리 골목으로 발전시켰다. 처음엔 로젠탈러플라츠(Rosentaler Platz) 주변의 골목 중 하나인 아우구스트 거리(Auguststraße)로 시작한 것이 지금은 브루넨거리(Brunnenstraße)까지 넓게 확장되었다. 사실, 요즘은 딱히 어느 골목을 지칭할 수 없을 만큼 베를린 곳곳에 갤러리들이 속속들이 퍼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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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Jun 2009 | No Comment | 1,053 views]
[세계 미술관 순례]벨기에 브뤼셀 왕립미술관

플랑드르 지역은 네덜란드와 더불어 15∼17세기 북유럽의 주요 미술중심지 가운데 하나였다. 플랑드르에서는 11∼14세기 채색필사본 회화가 중요한 그림 양식이었으나 15세기에 들어서면 나무 패널 회화로 그 중심이 옮아간다. 이때 나온 반 에이크 형제의 ‘개량 유화’가 그 무렵 이탈리아의 원근법 및 해부학적 표현과 함께 유럽 회화를 고도로 성숙시키는 역할을 했다. 원래 유채 기법은 8세기 무렵부터 유리 등의 채색을 위해 쓰였는데, 반 에이크 형제는 이를 보편적인 회화 채색 기법으로 발전시켰다.